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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사는 길

중고차 구입 시 주의할 점 중고차 구입 시 주의할 점 금년 5월 말경에 저의 마티즈 중고승용차를 구입했으니 벌써 5개월이 되어갑니다. 순진하게도 차를 판 노인의 말만 믿고 별 문제가 없는 차량을 싸게 구입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고맙다고 선물까지 했었는데요. 9월 초순에 정기 검사를 받으라는 통보가 왔고 해당 검사를 받았지만 엔진오일이 조금 누유가 될 뿐 별 문제는 없다며 합격 판정을 받고 안심하고 있었습니다! ​ 10월 중순이 되어 임업후계자 교육을 받으러 충북 부여에 있는 임업진흥원까지 가야 했는데요. 뭔가 불안한 느낌이라 쉐보레 서비스 센터에 들러 차량 점검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점검을 하시던 분이 차량에 엔진오일이 누유되어 만약 이 차를 타고 부여까지 갔다면 도중에 엔진이 눌어붙었을 것이라고 하더군요. 금년 추석에 솔밭.. 더보기
KT의 횡포 잠재우기 ​KT의 횡포 잠재우기 ​ ​ ​얼마 전에 LGu+에서 KT로 통신사를 변경하면서 약 60만원의 사은금을 받고 만족한다는 내용의 포스팅을 올렸는데요! LGu+에서 매달 26,500원에 1만원 정도 추가된 요금으로 비슷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던 판매점 사장의 약속과는 달리 월 47,800원이라는 요금이 부과된 것을 보고 해당 판매점의 사장에게 항의를 했지만, 교묘한 언변으로 자신의 잘못은 피해가면서 그동안 지급한 사은금과 혜택만을 열거 하면서 부과된 요금은 바꿀 수 없으니 해지를 하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라고 하더군요. 해지를 하면 위약금은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더니 위약금은 해지하는 당사자인 저에게 물라고 하면서 배짱으로 나오는데 기가 막히기도 하고 화도 났습니다! 처음에는 KT고객센타에 상담하여 쉽게 해결.. 더보기
놀라운 식물의 생명력 ​끈질긴 식물의 생명력 식물의 생명력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저의 집 2층은 우레탄으로 방수처리를 했기 때문에 바닥이 두꺼운 우레탄 수지로 덮여있어 식물이 뿌리를 내린다는 것은 불가능한데요. 배수가 잘 되지 않아서 우레탄 수지에 쌓인 먼지같은 이물질을 이용해 잡초가 싹을 내리고 엄청나게 자라났습니다! 놀라운 생명력에 감탄했지만 잡초에 몰려드는 날벌레로 인해 생활이 불편할 정도에 이르러 어쩔 수 없이 잡초를 제거해야만 했는데요. 가슴 아프지만 잡초를 제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일이 생겼는데요. 바깥도 아닌 실내인 화장실에서 버섯이 싹을 틔운 것입니다! 화장실 발판 끝에 붙어있는 버섯인데요. 자세히 살펴 보았는데 어떻게 버섯의 씨가 나무 발판에 붙어 자라게 되었는지 신기하네요! 하지만 .. 더보기
조깅 거리 늘리기 ​조깅 거리 늘리기 ​그동안 11.5km정도를 ​달리는 것에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6km를 걷는 것에 만족했던 과거에 비해 엄청난 발전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러나 어제 저녁, 91세의 어떤 할머님이 하프마라톤을 완주했다는 뉴스 동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센텀비치 푸르지오 아파트에서 조깅을 마무리하던 것을 오늘은 수변공원을 돌아서 집 근처까지 달렸는데 총 12.7km를 달렸더군요! 물론 신호등에 의해 잠깐 멈추기도 했으니 비공식적인 기록이기는 하지만 아무튼 85분동안에 12.7km를 달린 것으로 보여집니다. 1km를 달리는데 평균 6분 42초가 걸린 셈인데 기록은 별로 좋지 않네요. 하지만 이렇게 달릴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므로 기록에는 연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거기다가 .. 더보기
부친 묘 보수하기 2 ​부친 묘 보수하기 2 2017년 가을에 보수한 부모님의 묘석(墓石)이 4년이 지나고 나니 또, 보수를 해야겠더군요! 위 사진은 4년 전에 제가 임시로 보수를 했던 모습이구요. 왼쪽의 부친 묘는 그나마 괜찮은 듯한데 오른쪽 모친의 묘에 틈이 눈에 거슬리는군요! 그래서 삽과 지렛대를 준비하여 마티즈에 실고 솔밭산 공원으로 갔습니다. 지렛대로 비스듬히 쓰러진 받침대 묘석을 바로 세웠습니다. 패인 반월석(半月石) 뒤의 흙은 공원에서 공사를 하고 남은 흙을 퍼다가 메꾸었구요. 이렇게 보수를 하면 4~5년 정도는 견디는 것 같습니다! 부친 묘의 왼쪽에 있는 묘의 반월석은 쓰러져 있네요! 2017년에 공원 관리 사무실에 연락했더니 보수하는데 30만원을 요구했었는데요. 이렇게 간단히 보수해도 4~5년을 버티는데 30.. 더보기
족저근막염 이겨내기2 ​족저근막염 이겨내기2 족저근막염으로 인해 이틀 정도의 휴식을 가진 후, 발의 상태를 확인하니 그런대로 달리는 것이 가능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달려보기로 했는데요. 달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달렸더니 아무렇지 않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지도로 확인을 하니 왕복 11.5km 정도를 달린 셈인데요. 11km를 달린 민락 2호교에서 시간을 확인하니 65분이 경과했더군요. 10km를 달린 시간으로 환산하면 59분이 나오네요!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는 분들의 기록을 보면 10km를 50분 이하로 달리고 있었는데요. 저는 아직도 많은 연습을 해야만 그런 기록에 근접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도 11km를 쉼 없이 달릴 수 있다는 사실만 하더라도 저로서는 뜻 깊은 일입니다!! ​조금씩 마시던 담금주 역시 술이라 건강을.. 더보기
족저근막염 이겨내기 족저근막염 이겨내기 10km 이상을 조깅으로 달릴 수 있게 되면서 삶에 자신감이 붙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게으름과 시작도 해 보기 전에 겁부터 집어먹고 포기하는 나약한 자신의 모습을 이제는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인데요. 앞으로도 이러한 강한 정신력으로 삶을 개척해 나간다면 바람직한 삶을 살아갈 수 있으리라 는 믿음이 생겼고 이 믿음을 계속 유지해 나가려고 합니다! 오늘도 10km 조깅을 마치고 샤워를 한 후, 수건으로 몸을 닦다가 발바닥에 약간의 통증이 느껴져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글로 검색을 해 보았는데요. ​아무래도 스트레칭도 없이 며칠을 연이어 10km 조깅을 하였으니 발바닥에 무리가 간 것으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유튜브에 나와있는 방법대로 스트레칭을 해 주었.. 더보기
비 맞으며 조깅하기 ​ ​비 맞으며 조깅하기 요즘 "가을장마" 덕택에 늦더위를 이겨내는데 제법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흘이나 계속 내리는 비로 조깅을 쉬었었는데 비가 그치고 다시 조깅을 시작했습니다. 6km만 달리던 거리도 11km정도로 늘려서 뛰어보았는데요. 어제 달렸던 거리가 11.3km나 되는군요! 오늘도 같은 코스로 달리기 시작했는데 과정교 부근에 이르니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달리느라 이마에 흐른 땀을 씻어주는 고마운 비를 맞으니 오히려 반갑더군요!^^ 반환점인 반여고가교 부근에 있는 공중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다시 달리는 것이 보통이었는데 비를 맞으며 달리니까 화장실에 가지도 않고 그냥 11km가 넘는 길을 쉼 없이 달렸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온 몸이 땀에 젖어 물에 빠진 새앙쥐 꼴이 되더렸네요!^^ 거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