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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사는 길

지르코니아에 대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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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코니아에 대한 유감


동생의 소개로 지르코니아를 어금니에 시술한 것이 벌써 2년이 넘었는데요!

근래에 치아를 너무 돌보지 않은 탓인지 시술한 치아부근이 부어오르고 아파서 해당 치과를 방문했습니다.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며 시술한 치아에 별 문제는 없다고 하는데 해당 치아주위에 잇몸이 부어오르고

잘 때 통증까지 있어서 잠을 잘 수가 없을 정도라서 도저히 믿음이 가지 않더군요!!

2일이나 연이어 내원하여 치료를 받았지만 조금씩 차도가 있을테니 기다리라는 말이 의심스러워

집 근처에 다른 치과를 찾게 되었습니다!



저의 상태는 치은염으로 생각을 했는데 치은염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처음 지르코니아를 시술한 치과의 말대로 치아에 문제는 없다고 새로 사진을 찍어 보여주시며

신경에 치료가 진행되고 있으니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하시네요!!

괜한 의심을 한 제가 조금 무안하였지만 이렇게라도 다른 치과에서 확인을 해야만 안심을 하게되는 것은

저 혼자만의 과잉반응은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아무튼 잇몸에 통증까지 있는 상태에서 계속 식사를 이어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거에 무작정 일주일이상 굶었던 전력이 있었지만 그로 인한 부작용이 심각했던 기억이 있으므로

일단 녹차나 둥글래차, 칡차등으로 아침,점심을 대신하고 저녁에도 사과반쪽과 칡차로 배를 채워서

당분간 버텨보기로 했습니다!!~!!~!!



영지버섯과 칡을 듬뿍넣고 끓었는데 맛이 써서 잇몸통증에 좋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칡즙과 영지가 섞여서 쓴 영지버섯의 맛을 조금 중화시켜 주어 그런대로 마실만 합니다.






칡차와 사과반쪽으로 밤에 배고픔을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과거에 전력이 있으니 다시 도전해 봅니다!

72시간 다이어트로 옷을 입고도 57.5Kg정도로 체중이 줄었네요!!

목욕탕에 가서 옷을 벗고 확인했더니 56.6KG이 나왔는데 옷무게가 거의 1KG가까이 되네요~!~

아무튼 견딜 수 있을 때까지 견뎌 봐야겠습니다.*&*


5일정도가 지나자, 잇몸의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네요!~!~!

이렇게 깔끔하게 나을 것을 그렇게 조바심이 나서 애를 태웠는지 모르겠습니다.~!~

의료사고가 빈번하게 터지는 마당이라 지레 겁을 집어먹은 것같습니다만 막상 잇몸통증이 시작되면

누구나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지르코니아로 시술한 어금니도 튼튼함을 확인했고 체중도 정상체중으로 만들었으니

이럴 때는 일석이조(一石二鳥)라고 해야 할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