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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사는 길

고양이퇴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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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퇴치하기



길고양이들이 오토바이에 올라와서 쉬다보니 오토바이가 엉망이네요!

그래서 고양이들이 시트 위에 올라가지 못하도록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평철에 구멍을 뚫어 고양이들이 앉지 못하도록 하고 나사로 짐대에 고정시켰습니다!



짐대 위에도  고양이가 올라가지 못하도록 같은 요령으로 만들었구요!

하루가 지나도 고양이가 올라오지 않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결국 게으름으로 고양이에게 틈을 보인 저의 불찰이었네요.

이제는 마음놓고 오토바이 커버를 씌워도 될것같습니다!



사흘이 지나도 더 이상 고양이가 시트 위로 올라가지 않는군요!



G마켓에서 방수카바를 새로 주문하여 오토바이에 씌워보니까 125CC용으로 구입을 했지만 너무 작아서 

교환을 해야겠더군요.

하지만 마침 오늘이 토요일이라 전화도 받지않고 월요일까지 기다려야 할 것같습니다!!


월요일이 되니 판매자와 연락이 되어 반품처리를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반품배송비는 제가 내는 것으로 해서 처리하기로 하고 우선 큰 사이즈로 재주문하였습니다!~!~!

반품에 따른 판매자의 손해도 감안해야 하므로 반품비는 제가 부담하는 것이 맞겠지요~!~



그런데 새로 주문한 250CC용 카바 역시 앞쪽 클립부분의 끈길이가 짧아 제대로 고정하기가 어렵더군요!

어쩔 수 없이 여분의 끈을 준비해서 이렇게 직접 연결했습니다!!



일단 이렇게 연결을 했구요!~!~!



뒤쪽도 전선을 끼워서 고정을 하여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만들었네요!

고무밴드식으로 만들어진 카바가 바람에 제대로 고정이 될 것같지는 않더군요~!~



일단 우여곡절 끝에 이렇게 오토바이카바를 덮었습니다!*&*

새 카바를 덮기는 했지만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네요~!~


이틀 후, 판매자가 환불승인을 했는데 배송비를 5천원이나 공제를 하더군요!



그래서 상품평에 이렇게 항의표시를 했습니다!

판매자의 폰으로도 그렇게 푼돈에 매달려서는 차후, 장기적으로 봤을 때, 마이너스요인이 된다고

문자로 남겨두었는데 아무 답변이 없었구요!~!~

아무튼 이렇게 해서 오토바이에 침입하는 고양이들은 일단 퇴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완전히 고양이를 퇴치했다고 생각했더니 며칠 후, 다시 평철 아래의 틈으로 고양이가 들어가

잠을 잔 흔적이 보이더군요!~!~!



고양이가 평철과 깔아 둔 장판사이의 틈에 앉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이렇게 평철에 구멍을 뚫어 고양이가

앉지 못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끈질긴 고양이를 오토바이에서 완전히 퇴치하려고 이렇게 고생을 하네요!!*&*

아무튼 이 것으로 해결이 되는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