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디로 놀랐습니다!*&*
30G가 넘던 C:\드라이브의 Win10.vhd 파일용량이 1/20로 줄어서 2G도 되지않으니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지경이었습니다!
처음 윈도우10을 설치하고 났을 때 15G정도였지만 한글,포토샵,오피스,프리미어프로,에프터이펙트등을 설치하니
33G정도였는데 DISM도구로 용량을 최대한 줄였지만 30.4G의 용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wimboot를 이용한 용량줄이기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이 C:\드라이브의 win10.vhd 파일을 고스트나 트루이미지같은 도구로 백업을 하여 wim파일을 만듭니다.
그렇게 만든 wim파일의 용량은 약 13G정도로 절반이하로 용량이 줄어들더군요!
이 wim파일을 윈도우가 설치된 C:\드라이브는 포맷해 버리고 새로 윈도우를 설치합니다.
WinNTSetup 이라는 도구로 설치해야 하는데 아래와 같이 모두 녹색불이 들어와야 합니다.
저의 경우는 현재 C:\드라이브가 vhd파일이라 가상드라이브인 H: 로 잡혀 있네요!
이미지가 잘 설치되었고 처음 30G의 win10.vhd파일과 똑 같은 윈도우로 복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신세계가 펼쳐졌습니다!*&*
C:\드라이브의 용량이 겨우 1.32G로 줄어버린 것입니다!
말로만 듣던 wimboot의 기적을 직접 겪으니 한편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네요!
SSD의 용량부족으로 120G의 SSD를 240G로 바꾸었는데 이렇게 되니 참 허탈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제가 직접 증명해 보였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해지는군요! *&*
그런데 이렇게 2G도 되지않는 용량의 VHD파일을 위해 60G의 드라이브를 쓴다는 것은 너무 낭비라고 생각되어
20G정도로 용량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CMD창에서 해당 하드디스크의 용량을 줄이기로 했으나 에러가 나서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20G의 VHD파일을 하나 더 만들고 거기에 새로 win10-vhd.wim 파일을 생성하여 윈도우를 설치했습니다!
처음 할 때는 엄청나게 헤맸는데 숙달이 되니까 VHD파일로 부팅메뉴와 파일이 쉽게 만들어집니다! *&*
쓸데없이 VHD파일만 많이 만들었네요! *&*
1.32G의 용량도 더 압축이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C:\드라이브의 용량이 1G도 되지않습니다! *&*
그런데 VHD파일을 만드는 과정에서 처음에 5G정도로 용량을 설정했더니 용량이 부족하다면서 에러를 뿜는 바람에
할 수 없이 20G로 용량을 확장해서 만든 것입니다.
1G도 되지않는데 용량부족이라니 참 이해가 가지않지만 아무튼 용량이 줄어드니 컴퓨터의 속도는 상당히 빨라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VHD나 RSimagex, EasyBCD같은 도구들에도 익숙해질 날이 곧 올 것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