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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사는 길

KTX와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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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와 첫 만남


대구에 동생들과 만나기 위해 기차표를 예매했는데 돌아올 시간이 정해지지 않은 까닭에 편도로 구입했더니

돌아갈 차편이 저녁 9시 이전에 무궁화는 없고 KTX만 7시 차편이 있더군요!!

차액 3천원정도가 아까왔지만 시간을 허비할 수는 없고 어쩔 수 없이 KTX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동대구종합터미널에 도착한 것이 5시였는데 7시까지 2시간을 기다려야 했는데요!~!~!

창구 안내원에게 휴대폰의 KTX예약정보를 보여주고 문의하니까 입석이지만 5시 34분 열차가 있다네요!!*&*

얼른 7시 예약은 취소하고 5시 입석편으로 교체해 주기를 요청했습니다!!

입석은 10%할인이 되어 8천1백원에 구포까지 갈 수 있네요~!~



무궁화로 가도 5천6백원인데  2천5백원만 추가부담해서 생전 처음으로 KTX를 타보는군요!*&*

1분남짓 연착한 기차는 5시 35분이 지나서야 도착을 했고 드디어 KTX에 올라탔습니다!!



입석이라 서서 1시간이상 가야했지만 다행히도 빈 좌석이 남아있길래 옆에 승객분에게 확인하고 앉았네요~!~

좌석표를 가진 분이 오면 비켜드려야 하겠지만 일단은 앉아서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구포역에 도착할 때까지 좌석의 주인은 나타나지 않더군요!~!!~!

그야말로 입석표로 좌석에 앉아서 오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편안하고 기분좋게 KTX를 타고 대구여행을 마쳤네요!!~!!~!!

오늘은 입석표로 KTX좌석에 앉아서 온 행복한 시간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