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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사는 길

몸에서 하는 말을 알아듣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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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하는 말을 알아듣는 법


사람은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선택을 해야만 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식습관에 대한 취사선택에 있어서 순간적인 충동이나 습관처럼

먹어왔던 것들을 답습(踏襲)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충동이나 습관에 의해 먹는 음식들 중에 몸에 이롭지 않은 것들도

있는데 이것을 몸은 우리의 뇌에게 통증으로 알려주어 그런 음식을 가급적 먹지 않도록 신호를 

보내는데 이 신호를 잘 알아들은 사람은 잘못된 음식을 다시는 먹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커피나 튀김과자, 건빵 같은 밀가루음식, 담배나 막걸리와 같은 술등은 서민들이 

주로 찾는 충동적이고 습관적인 기호품들입니다.

하지만 이 것들을 섭취하는데는 약간의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음식들에는 성인병을 유발하는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다.

이 성인병을 막기 위해서는 불용성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는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어야만 

한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대변이 빨리빨리 배출되어 대변의 냄새가 적게 난다.

노폐물이 대장 속에 오래 머물게 되면 대장에서 유해한 세균에 의해서 독성물질을 만들어

내고 독성물질은 대장암이나 직장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이 예전에는 걸리지 않았던 대장암에 많이 걸리는 이유도 이러한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적게 먹기 때문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패스트푸드와 같은 음식을 멀리하고 녹황색채소와 과일을 

섭취하여 몸의 신진대사가 건강하게 움직이도록 하여야 한다.

녹황색채소에는 식이섬유, 엽록소와 같은 생리활성 물질, 비타민 A와 C와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이원종 강릉원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이원종교수가 우리에게 전하는 뜻의 요지는 가급적 콜레스테롤을 함유하는

음식을 피하되, 부득이 섭취할 시에는 이들의 유해요소인 콜레스테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는 녹황색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가끔씩, 매일같이 하던 운동이 하기 싫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원인을 우리는 그저 게으른 습관으로 치부하거나 몸에 지병 탓으로

짐작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기 싫던 운동이라도 약간의 휴식을 더 취하고 긍정적인

마인드콘트롤(MindControl)을 가진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저는 최근에 매일처럼 민락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해운대구 포스코센텀

아파트 옆에 있는 과정교까지 걷고 있는데요.

어제 밤부터 피로감이 밀려 와 늦잠을 잤고 충분히 휴식을 취한 덕분에

저녁에는 그렇게 하기 싫었던 만보걷기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어제 밤에 잠자리에 들면서 내일은 운동을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몸은 어느 새, 몸의 피로감을 풀어주기 위해 여분의 수면을 준비했던

모양입니다!*&*

덕분에 상쾌한 기분으로 늦은 아침을 먹을 수 있었구요.

저녁에는 만보걷기도 무리없이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 와 어제 칼슘분을 보충하려고 부전시장에서 구입했던 고등어

한 마리를 소금에 절여 냉장고에 넣어 둔 것이 생각나서 꺼내어 먹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 상인들이 흔히 하는 말이 “봉지값도 안 나온다” 라는 말을

하는데, 과거 “상도(商道)”를 외쳤던 임상옥(林尙沃)의 상즉인(商卽人)

이라는 뜻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런 말이 나오지 않겠지요!

“봉지는 필요없으니 여기 넣어주시오” 라고 했더니 마지못해 고등어

한 마리를 제가 내민 봉지에 넣어주더군요!*&*!

상도는 땅에 떨어진지 오래 전이고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여 현명하게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 최선의 시장보기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는 너무도 많은 불합리가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약한 자가 강한 자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당하고서도

하소연할 곳이 없는 사각지대에서 자신에 대한 환멸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슬픈 사연이 끊이지 않고 일어난다는 것이다.

정의가 바로 선 사회라면 결코 일어나지 않을 일들이 지금 이순간에도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2020.4.2. 가인솔


그나마, 조주빈과 같은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재래시장에서

묵묵히 생업을 이어가는 상인들에게 한편으로는 고마운 생각마저 드는

것은 저 역시 서민이기 때문이겠지요!!

칼슘분을 보충하기 위해 서면까지 가서 최하 5천원짜리 정식을 먹어야

하는 제 입장에서는 1천원에 고등어 한 마리를 구입할 수 있었으므로

상당히 경제적인 이득을 취한 셈입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고무장갑을 끼고 고등어 배를 갈라야 하며 내장과

머리를 분리하여 햇빛에 말려야 하는 수고가 뒤따릅니다!

바퀴벌레가 달려 들 것을 대비해 붕산을 뿌려두는 것도 필요하구요!!

이렇게 평범한 일상도 그 내면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아무 시름없이

흐르는 강물같은 삶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때로는 시장 모퉁이 노점에 아낙으로부터 머위로 쌉싸름한 봄나물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기도 하고 지친 심신(心身)을 달래고자 도심 속에

빌딩숲에서 300원으로 자판기의 커피를 마시기도 합니다.

쌉싸름한 머위나물에서 또는, 300원짜리 자판기커피에서 우리는 인생의

고달프고도 쓴 맛을 간접적이나마 느끼며 스스로를 위로하려고 합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조그만 변화에도 긴장하고 나름대로 최선의 대처를

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크게 후회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인생이자 우리의 삶입니다!!

저는 오늘도 제가 저의 삶에 최선을 다하지 못한 일이 없는지 자기 전에

가만히 생각해봅니다!!!

최선은 아닐지라도 차선이나마 택해서 삶을 살아가려는 소박한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마감하고 단잠을 자려고 합니다.

오늘은 “몸이 하는 말을 알아듣는 법” 이라는 타이틀로 포스팅을 하여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