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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사는 길

21대 총선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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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을 보면서!


대한민국이 다시 동서로 갈라졌습니다!



서쪽은 민주당, 동쪽은 통합당으로 갈라져 이전보다 더 심해진 지역주의의 폐단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 와중에서도 올바른 민주시민의 의식을 가진 사람들에게 눈에 가시같던 통합당의 후보들이 대거 낙선한 곳들이

눈에 뜨이는 것은 그나마 다행스런 일이라고 보여집니다.



김진태,나경원,오세훈 같은 후보들이 낙선한 것은 다행이지만 골수 야당의 표밭으로 일컬어지는 경상도 지역에서

편안하게 의원직을 이어가게 된 장제원이나 주호영,하태경과 같은 의원들을 4년동안 다시 봐야만 해서 유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강원도나 서울쪽은 그래도 유권자들이 깨인 사람들이 많다보니 이런 비도덕적인 인사들을 탈락시켰는데요.

제가 거주하는 부산을 비롯한 경남, 대구, 경북지역은 전혀 그런 기미가 보이지 않는군요!!

남의 집 아이가 조금만 잘못해도 뒤에서 손가락질하면서 자신의 자식들이 잘못한 것은 별 일 아니라는 듯이

덮어주고 넘어가려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보수를 표방하는 자유한국당의 지지자들이 보이는 행태가 이와 같습니다.

정치,경제,사회,예술등 어떠한 분야에서든지 신의있고 합리적이며 청렴한 사람이 대접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나라에서는 그렇치가 못합니다.

수준이하의 막말을 하는 정치인, 나라와 국민보다는 자신이 속한 당의 입장만 대변하려는 정치인들은 이제

유권자들이 걸러내고 낙선시켜야만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아질 것인데 그렇치 못하니 안타깝기만 하네요!!



그래도 전국적으로는 깨인 국민이 더 많아서 민주당의 180석 확보가 가능하여 오만한 미래통합당의 콧대를

눌러버린 것은 참으로 다행스런 일입니다.

사실, 박근혜정부의 무능과 비도덕성이 백일하에 드러나면서 미래통합당의 전신이 자유한국당이 20대 총선에서

30석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치 못하고 84석이나 확보를 하였다는 것은 남들은 죽든말든 자신의 이득만 챙기는 이기주의적인 사람들이 이 땅에 그만큼 많다는 뜻으로 봐야 하겠지요~!~

남들에게 욕을 먹어도 내 배만 부르면 된다는 생각으로 아무 생각없이 붉은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을 찍어주는 

유권자들이 사라지지 않고는 이 땅에 진정한 민주정치가 꽃피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21대 국회의원 선거결과에 대해 저의 소감을 피력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