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유료서비스 Pass프리미엄 환불받기
lgu+의 본인인증을 하다가 Pass인증이란 것을 하게 되었는데요!
여기 편리하다는 소개글과 무료라는 말에 가입하고 보니 유료서비스에도 가입이 되어 있더군요!
그동안 유료서비스에 가입된 줄은 까맣게 몰랐는데 오늘 아침에 고객센타로 전화해 보니
11월 3일에 유료서비스에 가입되었다는 문자를 보냈다고 하네요!!
하지만 저는 그런 문자를 받은 기억이 없기때문에 문자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였고 유료서비스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고지한 적이 없기때문에 요금을 원래대로 삭감해 주든지, 환불을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만약,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통신사를 옮기겠다고 말했구요!~!~!
전화를 끊고 10분쯤 기다리니까 해당 Pass서비스를 이용한 기록이 없어 환불가능하다고 연락이 왔더군요!*&*
일단은 환불을 약속했으니까 전보다 1만1천원 정도 증가한 3만8천여원의 요금을 내기로 했습니다.
LGU+ 고객센타로 가서 제 요금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총 38,820원의 요금이 나와있네요!*&*
내일 중으로 환불금이 입금된다고 하니 확인하면 될 것이고 요금은 자동이체로 해 두었으므로 곧 빠져나가겠네요!!
다음 날, 확인하니 약속대로 1만5천원이 입금되어 있더군요!!*&*
아무튼 이렇게 해서 억울하게 쓰지도 않는 유료서비스요금을 납부하는 일을 막게 되었습니다!!!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1달보름 요금인 1만5천여원을 날릴 뻔했는데 강력하게 어필을 하니 받아들여지네요!!*&*
요즘 제가 읽고있는 신경숙작가의 책 속에 있는 글 중에 가장 끌리는 페이지인데요!!
"살아 있으라. 마지막 한 모금의 숨이 남아 있는 그 순간까지 이 세계
속에서 사랑하고 투쟁하고 분노하고 슬퍼하며 살아 있으라."
요즘 제가 살아가는 모습도 이 책 속에 주인공들만큼은 아닐 지라도 제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해 살아있으려고,
최선을 다해 행복하려고, 최선을 다해 후회하지 않으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노력의 한 가지가 바로 헛되이 돈을 쓰지않겠다는 것이었고 LGu+와 같은 대기업에 단 1푼의 돈도 헛되이
보태줄 수는 없다는 생각에 고객센타로 항의를 했고 그 결과, 제가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저녁에 매일같이 걷는 갈맷길 수영강에 오랫만에 청둥오리와 고니가 보이네요~!~
돌아오는 길에 무지개다리도 찬란한 오색빛깔이 강물에 반사되어 아름답게 빛나는군요!!~!~!!
오늘은 Pass유료서비스환불과 관련해서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