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m조깅하기
8km의 조깅을 시작한 지 어느새 열흘이 지났습니다!
조금씩 달리는 거리를 늘려가려고 했지만 여의치 않았는데 그래도 10km를 뛰게 되었네요~!~
10km를 달리는데 약 70분 정도가 소요되었는데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즐겁게 달리기만 하면
건강은 자연히 따라온다는 생각을 하니까 절로 힘이 납니다.
민락동에서 출발하여 3km 지점을 통과할 즈음에 한 남자분이 따라오더니 같이 달리자고
하셔서 조깅친구가 되어 반여동 중고차 매매시장이 보이는 곳까지 달렸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전에 하프마라톤(Half-Marathon) 대회에도 참가한 경력이 있는
분이었는데 달리는 것이 힘들다고 느껴져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람이 늙게되니까 절대로
힘들게 달리지 말고 쉬어가면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해 주시더군요.
위의 자료에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을 해야 몸에 득이 되지만, 과도한 운동으로 몸에서
거부반응이 일어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의 콜라겐이 파괴되어 노화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달리는 운동을 중단하고 걷기만 했었는데 비슷한 또래가 달리는 모습을 보고
오랜만에 달려보고 싶어졌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그대로입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에 운동의 효과는 사라지고 늙기 시작한다고 하니 무리하게 하는 운동은
하지 않느니 못하다는 결론이네요~!~
저의 경우는 아직 달리기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탓인지 계속 달리면 몸의 컨디션이
좋아지는 느낌이라 당분간은 더 뛰어볼 생각입니다!!
혈압도 많이 착해졌네요!
오늘은 10km 조깅을 마치고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