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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사는 길

10Km 단축마라톤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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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축마라톤 연습


​그동안 의지력 부족으로 짧은 거리만 조깅(jogging)을 하듯이 달렸는데요!

오늘은 쉬지 않고 갈매길 6km를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okay! 스티커가 있는 민락다리에서 출발하여 과정교까지 약 2.3km를 달렸는데요.

​과정교 도보인증대에서 ​쉬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았지만 유혹을 떨쳐내고 왔던 길로

되돌아 뛰기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몇 번 달리기를 멈추고 쉬고 싶었지만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결국 이겨내고

목표했던 민락수변공원 끝까지 달리는 데까지 일단 성공했네요.

네이버지도로 달린 거리를 확인하니 약 7km정도를 달렸고 시간은 63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아직 기록을 따질 처지가 아니므로 시간은 별로 염두에 두지 않아야겠지요.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4시간이 넘도록 달려서 결승선에 도착하고는 행복한 웃음을 짓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바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냈다는 뿌듯한 성취감이 그들을 웃게 만들었다는 것을!

 

 

​쉬려는 욕망을 참고 마지막 목표지점까지 달려서 수변공원 야외공연무대에 도착했습니다.

몇 년 전에 "전국노래자랑" 무대로도 쓰였던 곳이어서 잘 알려진 곳입니다.​

 

​7Km를 달리고서 작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린 것이고 스스로와의 싸움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다가 힘들면 쉬었다가 다시 달리면 되는 것이며 포기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조금씩

가다보면 언젠가는 목표지점에 도달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7Km를 쉬지 않고 달렸으니 10Km 역시 쉼 없이 달리는 것도 크게 무리는 아닐 것이므로

조만간에 10km를 1시간 내로 완주하고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7Km를 완주하고 그 기쁨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