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명하게 사는 길

현관도아클로저(DoorCloser)교체하기

728x90

현관도아클로저(DoorCloser)교체하기


현관의 도아클로저(DoorCloser)가 고장이 나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가끔씩 방문객이 돌아갈 때마다 문을 닫는 과정에서 쾅쾅거리는 소음이 거슬렸으나

귀차니즘(?) 탓으로 인해 그대로 방치한 채로 몇년이 지나간 것같네요!!~&~!!

요즘 갑자기 계단에 핸드레일(HandRail)도 설치하고 계단 옆에 재활용수납대도 고친데다가

현관도아클로저 교체까지 하고나니 왠지 살아가는 활력이 솟는 듯한 느낌이 납니다!**!!**



이번에 도아클로저(DoorCloser)는 시킨 지 이틀만에 도착했네요!~~!!~~!

AmericanStandard 양변기 수리를 하면서 시켰던 와토스무소음 필밸브(FeelValve)가 배송되는데 4일이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으로 배송이 빠르더군요!!



옥상에도 고장난 도아클로저가 있어서 새로 주문을 했구요!

아무튼 배송된 도아클로저를 장착하기 위해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도면을 보고도 잘 이해가 되지않아 기존의 설치된 것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그대로 새 제품을 꽂아봤는데

왠일인지 전혀 작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가만히 보니 꺼꾸로 조립을 했더군요~!~ 다시 풀어서 방향은 그대로 하고 위,아래만 바꾸어서 다시 조립하니

제대로 작동을 하네요!! 별 것도 아니군요~!**!~



이렇게 새 도아클로저(DoorCloser)가 장착이 되었습니다!!~!!



문을 닫을 때 이렇게 잠시 멈추었다가.....



1~2초 후에 문이 소리없이 닫히니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방문하신 분들도 모두 이런 문을 사용하다가 갑자기 쿵쾅거리는 현관문을 대하니 기분이 좋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짐작이 이제야 들더군요~!&!~



떼어 낸 못쓰는 도아클로저는 고물상에 팔기로 했습니다!~!~!

저울에 재니 2kg정도가 나오는데 200원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에도 3KG정도를 팔았는데 주인이 없다고 돈을 주지 않더군요!! 

그런데, 이번에도 주인이 없다고 돈을 주지 않네요~!~

게다가 전에 3KG 받은 것도 잘 기억이 나지않는다며 오리발을 내미는 꼴을 보니

화가 나서 "지금 뭐하는 겁니까? 당장 500원 내 주세요!" 하고 고함을 쳤습니다.

그랬더니 주인이 없어서 어쩔 수가 없다며 자신도 일하는 입장이라 도리가 없다고 합니다!

다음에 오면 받으려고 확인사인이라도 받으려고 하는데 마침 주인이 오더군요!!~!~!!

결국 5백원을 받아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억대의 재산을 가지고서 고물상을하는 사람이 몇백원을 우습게 생각하는 가난한 사람들을 등쳐서 

자신들의 이득을 극대화하려는 꼴을 묵과하는 것은 제가 살아가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일전에 하수관거 공사와 양변기를 수리하면서 잠깐 조언을 해 주었던 이웃집 수도전문가-몸이 불편하여 

직접 일은 하지못하고 옆에서 일하는 요령만 알려주는 고마우신 분-에게 다른 사람들은 말로만 고맙다는 

인사로 끝내지만, 저는 조언을 받은 것만으로도 고마워서 현금으로 5만원씩 3번을 준 적이 있었고, 

최근에도 사과나 배 같은 과일로 고마움을 표시하였으며, 어제는 칡뿌리 말린 것을 2kg정도 드리기도 

했는데요!!!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쓰라"는 말이 있지만 이렇게 하는 것이 그 말에 꼭 맞는 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1층 현관의 도아클로저(DoorCloser)는 교체했지만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현관이나 3층현관도

새로 설치를 하거나 교체를 해야할 것으로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추가주문을 해서 오늘 쯤해서 도착할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요.


그렇게 빠르던 도아클로저(DoorCloser)의 배송이 이번에는 엄청 늦어지는군요~!~

배송이 빨라서 칭찬하고 추가주문을 한 데다 적극추천까지 했는데 이렇게 물건이 오지않으니

참 허탈합니다~!!~



벌써 도착해야 할 물건이 아직 충청도 청원터미널에 있습니다.


일단은 상품평도 수정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아무튼 물건이 도착하기 전에 설치준비를 해 두려고 확인했더니 장애물이 있어서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알미늄이라 쉽게 잘라지는군요!^^



이제 물건이 오면 그대로 달기만 하면 될 것같네요!*&*

다음 날! -(지난 주 금요일밤에 주문하였는데 오늘이 5일이 지난 수요일입니다)

오전에 충청도 청원인 것을 확인했는데 아마 내일이나 되어야 도착할 것으로 짐작됩니다!!~!!

그런데!!

오후 3시정도가 되니 초인종이 울리는군요!~~!!~~!



기다렸던 도아클로저가 도착했네요!!

늦었지만 그래도 물건을 받고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미리 준비를 해 둔 까닭에 쉽게 설치를 했습니다!!~!!

속도조절도 잘 되고 외관상으로도 은빛 프레임이 고급스러워 물건은 정말 마음에 드네요!!!



문을 열어 둔 채로 고정해 둘 경우를 생각해 고정용 도구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2개의 도아클로저 설치작업은 일단 끝났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이 이상하게 나머지 달지않은 2개의 현관문까지 모두 설치해야만 될것같은 기분이 드네요~!~

큰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이제는 숙달(?)된 솜씨에 설치하기도 별로 어려움을 느끼지 않아서인지 내친 김에

나머지 2개의 현관에도 도아클로저(DoorCloser)를 마저 달기로 했는데요!



바깥으로 미는 문이지만 안으로 미는 문에 다는 도어클로저의 가격이 더 저렴해서 판매자에게 문의를 했는데요!

장착도구가 차이가 있어 밖으로 미는 문과 안으로 미는 문은 호환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판매자의 말이 믿기지 않아서 일단 1개는 안으로 미는 도아클로저로 주문했습니다!

만약에 정말로 호환이 되지않으면 아래 1층에 마지막 남은 현관에도 설치할 작정으로 일단 가격차이가 7천원이상

차이가 나는 2WS630과 8King-620을 각각 하나씩 주문해서 설치를 해 보았는데요~~!!~~



메이커는 다르지만 겉보기에 별 차이는 없어보이네요.



일단 오래된 도아클로저(DoorCloser)부터 제거를 했구요~!~!~



브라켓만 폐기한 도어클로저에서 떼어서 안으로 미는 문용으로 제작된 2ws630 을 밖으로 미는 현관문에

장착해 보았는데 아무 문제없이 잘 작동을 하네요!

결국, 브라켓만 수정하면 안에서 밀어 여는 문이나 안에서 당겨 여는 문이나 호환이 된다는 결론인데요.



2층 현관문도 이렇게 설치를 마쳤구요.

제대로 모든 현관문이 잘 작동하니까 절로 신이나는군요!!*&*!!

아쉬운 것은.....!!

7만원만 하면 4개의 도아클로저를 모두 교체할 수 있을 것을 판매자의 말만 믿고 3개를 7천원씩 더 주고

사는 바람에 9만5천원을 쓰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제가 DIY로 직접 시공한 탓에 10만원 이하로 4개의 도아클로저를 설치했으니 저렴하게 한 것은

확실한데다가 나름대로 도아클로저 시공에 대한 노하우(Knowhow)까지 생겼으니 전혀 손해만 본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쿵쾅거리는 현관문의 도아클로저(DoorCloser)교체후기를 가지고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