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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사는 길

트랙화에 대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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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화에 대한 유감


재활용센터에서 저렴하게 트랙화를 하나 구했습니다!

1만원에 구입했는데 저렴하게 구입한 줄로 믿고 좋아했는데요~!~

새 제품은 가격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겨우 3만원대에 구입가능한 것을 장사꾼의 농간에 속아 마치 10만원정도의 고가제품으로 속아서 엉겁결에 구입해

신발에 하자가 있는 것도 모르고 집으로 가져 왔습니다!

해당 신발을 신고 매일 걷기운동을 하던 갈매길 코스로 걷다가 발이 아파 도저히 걸을 수가 없어 신발을 살펴보니,

신발 뒤축에 문제가 있더군요~!~



형상기억합금이 들어있었는데 외피 일부분이 찢어져서 발 뒤꿈치에 상처를 입히는군요~!!~



아무래도 치료를 받는 것이 나을 것같아 병원에 가서 치료를 했는데요.



이렇게 확실하게 치료를 하고 천천히 엉터리신발을 판 가게를 찾아가기로 했는데요~!~

첨엔 싸게샀다고 생각했지만 쓰레기나 다름없는 물건을 비싸게 바가지를 쓰고 구입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꽃뱀처럼 앉아서 바가지를 씌웠던 주인여자가 괘씸하기 짝이 없네요!!~!!~!!

이런 구제가게의 주인들은 오랫동안 장사를 하다보니 나름대로 노하우가 있어 어설프게 환불을 요구했다가는

바보가 되기 일쑤입니다~!~

단단히 마음먹고 무조건 환불해달라고 확실하게 의사를 밝혀야 겨우 환불을 받을 수 있고 때로는 경찰에 신고를

해서 환불을 받아야만 하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일단은 물건을 모두 가지고 환불을 해달라고 시비를 걸어 값을 할인받고 하자가 있는 신발은 반품해야겠네요.

함부로 중고품을 구입할 것이 못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매 번 이런 실수를 되풀이하는 제 자신의

어리석음에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그나마 제가 과거보다 나아진 것이  그냥 본인이 잘못 산 것이니 감수하고 손해를 보고 말았던 멍청이였지만

이제는 환불해 주지않는 주인 앞에 경찰관을 불러와 환불을 받을 자신은 있다는 것이구요!!~!!

그렇더라도 모든 과정들이 필요없는 시간낭비에 결국은 교환이나 환불을 받느라 정신적,물질적으로 손해이니 

가급적이면 피해야 할 일이므로 이제는 물건을 구입하기 전에 반드시 숙고하고 구입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같이 구입한 프로스펙스 운동화는 전혀 발이 아프지 않고 편안하네요!^^

아무튼 외투 2개와 중고운동화 4개를 6만원에 구입했는데 주인여자가 환불을 거부하여 결국 112에 신고하여

경찰이 출동하였고 마지못해 온갖 인상을 쓰면서 환불을 해 주기는 하더군요!

3만원까지 부르던 외투도 나중에 5천원에 하기로 하여 2개를 1만원에 구입했구요!!

오래 신지못할 것같은 운동화는 모두 반품하고 튼튼해 보이는 나이키 운동화 1켤례만 1만원에 구입하기로

하였고 결국 2만원에 알토란같은 것만 골라서 가지고 귀가를 했네요!*&*



요즘 나이키운동화가 중국에서 OEM으로 들어와 저렴한 것이 많아졌더군요!!

이 제품도 베트남에서 OEM으로 만들어진 것인데 Lunalon 마크가 붙어있네요!!



비슷한 제품을 찾아봤는데요!



같은 LUNARLON 마크가 새겨진 제품으로 인도네시아 산인데도 10만원이 넘네요~!~

아무튼 엉겁결에 가져오기는 했는데 괜찮은 것을 들고온 것같기도 하고 아닌 것같기도 하고 헷갈리네요!*&*

이왕이면 긍정적인 쪽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국제시장의 구제운동화는 가격이 그나마 착한 편인데 서면 부전시장이나 구 조방앞(범일동)근처의 구제운동화를

파는 곳에서는 바가지가 무척 심하더군요!!

겨우 500원이하의 원가에 들여 온 나이키 운동화 하나에 2만원까지 불러대는 상인들의 비양심에는 혀를 내 두를

지경이지만 그런 식으로 장사를 한다고 해서 큰 돈을 벌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으니 결국 속는 사람만

바보가 된다는 결론입니다!*&*



집에 신지않던 운동화도 꺼내서 보니 이 제품도 아식스 운동화로 브랜드제품이네요!*&*




이렇게 좋은 운동화를 그동안 거들떠보지도 않고 있었으니 스스로 생각해도 답답하네요~!!!~



아디다스 운동화도 있네요!

발도 편하고 착지력도 좋아서 바람처럼 걸을 수 있었습니다~!~!~



잘 신지않았던 나이키운동화도 신어봤는데 아무 문제가 없구요!!~!!~!!

이 운동화는 전체가 가죽으로만 되어있어 질기고 260mm라서 발도 편합니다*&*



발 뒤꿈치가 신발뒤축과 마찰로 상처가 생기곤 했었는데 오늘은 전혀 그런 마찰이 생기지 않았는데요~!~

발 뒤꿈치부터 착지하는 "올바른 걷기방법" 으로 걸으니 발도 편하고 빠르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신장에 있는 브랜드신발만 해도 6켤례나 되고 아디다스, 아식스, 검정색 나이키 2개를 비롯해서 10켤례가 넘네요!!

그런데도 갑자기 운동화를 더 구하려고 국제시장 근처로 오토바이를 몰고 갔습니다!!!~*&*~!!!




후덕한 사장님을 만나 운동화 1개당 1만원은 기본인데 절반가격으로 해 주시네요!*&*



하지만 위의 나이키운동화와 왼쪽의 리복 운동화만 발이 아프지 않아 신을 수 있었고 그 나머지신발은

발이 아파서 도저히 신을 수 없더군요!!~!!




아무튼 덤으로 이렇게 따뜻한 모자도 하나 끼워주셨구요!!~**~

다이얼트랙킹화는 덤으로 받았지만 결국 신을 수 없어 반납을 해야만 했습니다!!~*!!!*~



신발장에 신발이 사람을 행복하게 한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구입한 신발의 절반이상이 도저히 발이 아파서 신을 수 없었고 교환을 하러갔더니 교환이나 환불거부라며

처음 보여주었던 후덕한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따뜻한 인정이란 것도 모두 계산이 깔린 상술일 뿐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하게 되더군요!!!!

결국, 새로운 단골거래처를 찾아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반납한 3개의 신발은 노스페이스 점퍼 하나와 교환을 하는 것으로 타협을 했구요!

아무튼 단 한 푼의 돈이라도 알차게 쓰여야 한다는 것이 요즘 제가 살아가는 좌우명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헛되게

돈을 쓰는 일이 이제는 더 이상 없을 것같습니다!!

오늘은 트랙화에 대한 유감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