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xA/S센타무료이용하기
언제부터인지 복합기의 전원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평소에 프린터를 쓸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않는 탓에 프린터에 전원이 꺼진 줄도 모르고
상당한 시간이 흘렀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CCTV를 무시하고 흡연에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는 자가 근래에 다시 나타났네요!*&*
CCTV에 찍힌 흡연자의 모습을 프린터로 인쇄하려고 했지만 프린터에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것을 오늘에야
알고 DIY로 고치려 했지만 여의치 않아 할 수 없이 월요일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월요일이 되어 A/S센터본점으로 연락했더니 아답터의 교환비가 7만원에 교체수리비 6천원, 모두 7만6천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여기는 부산 민락동인데 가까운 A/S센타의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삼성전자 남천 A/S센터의 연락처를 받아서 프린터 수리기사분과 통화를 했는데요!
"SCX-1855F복합기의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데요. 뒤쪽의 전원플러그를 잡고 조금씩 움직이면 가끔 전원LED등이
들어오다가 다시 꺼져버립니다. 그런데 아답터 교체비가 7만원이나 한다니 고칠 엄두가 나지 않네요. 요즘에는
E-mail로 팩스업무를 대신하니까 굳이 복합기를 쓸 일이 없어서 5만원짜리 프린터를 써도 충분하기 때문에
7만원이나 들여서 10년 전에 구입한 SCX-1855F복합기를 고칠 이유가 없거든요. 그래서 아답터를 교환하지
않고 수리가 가능하다면 복합기를 들고 A/S센터로 방문하려고 합니다. 물론 보셔야 알겠지만....!" 이렇게
이야기를 했더니 일단 가지고 와 보라는 답변을 듣고 복합기를 들고 A/S센터로 가게 되었습니다.
A/S센터에 들어가서 담당기사와 잠깐 면담을 하고 기다린 지 3분정도 지났을 무렵, 저의 폰번호를 부르는
소리가 들리네요!
어떻게 고쳤는지는 모르나 복합기의 전원이 정상적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전화로 A/S비용이 들어가는 것을 싫어한다는 인상을 받았던지 해당기사분은 수리비 6천원도 청구하지 않고
그냥 가져가라고 하시더군요.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집으로 돌아와서 복합기를 연결했지만 여전히 전원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또 A/S센터에 갈 것인지 아니면 복합기를 버리고 5만원짜리 새 프린터기를 구입할 것인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분명히 A/S센터에서는 들어왔던 전원이 여기 집에서는 들어오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뒤쪽의 전원아답터에 연결되는 플러그를 움직이면 연두색 LED등이 잠깐 들어왔다가 꺼집니다.
앞쪽에도 복합기의 전원을 켜는 버튼이 있는데 뒤쪽의 플러그를 움직이면서 앞쪽의 전원버튼을 눌러주다보면
어느 순간, 전원이 들어오더군요~*&*~
이런 과정을 거쳐 A/S센터의 기사분도 전원을 켰을 것이고 저 역시 이 과정을 거쳐야만 전원을 켤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사고를 달리함으로써 최소 5만원 이상의 돈을 아낄 수 있었구요!!
드디어 정상적으로 복합기가 작동하기 시작하네요!~!~!
무례한 흡연자의 사진을 프린트하여 벽에 붙여놓았습니다!
당분간은 담배꽁초로 스트레스 받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오늘은 잉크젯 복합기 SCX-1855F의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현상을 해결한 과정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