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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유저로 가는 길

배터리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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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의 중요성

 

그동안 잘 사용했던 저의 메가젯 125CC 오토바이의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자주 시동이 걸리지 않아 킥 스타터(Kick Starter) 레버를 발로 밟아서 시동을 거는 일이 다반사이므로

그렇게 해서 곧 시동이 걸릴 것으로 믿었지만 5분 이상의 시간을 허비했으나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가까운 오토바이센터를 방문하여 점프시동(Jump Starting)을 걸었는데요.

사장님과 조금 안면이 있어서 5천원에 작업을 해 주시더군요.

그런데 시동이 걸리고 8km정도를 달린 후, 다시 시동을 걸려고 했지만 또, 시동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발로 밟아서 킥 스타터로 시동을 걸기는 했는데요.

 

 

아무래도 전에 구입한 foxsur 충전기로 배터리를 수리해야 할 것 같더군요.

그런데 감만동에 있는 홈플러스 매장에 가서 구입할 것이 있었는데 다음에 가려니 번거로우므로

그냥 감만동 홈플러스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염려했던 그대로 시동은 걸리지 않았고 다시 발로 밟아서 시동을 걸기 시작했는데 아뿔사!

킥 스타터 레버가 그만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위 레버와 연결되는 축(Shaft)이 부러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감만동 홈플러스 앞에서 발이 묶여

발만 동동 구르는 신세가 되고 말았는데요!

가까운 곳에 오토바이센터의 전화번호를 알아내어 전화를 해 봤지만 모두 출장 중이라 바로 출동을

할 수 있는 업소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나가는 오토바이를 붙잡고 근처에 오토바이센터를 물어봤더니 500미터 거리에 있는

오토바이센터 하나를 알려 주시더군요.

 

 

위의 표에서 보듯이 메가젯의 중량은 150kg이나 되는데 거기다가 짐대에 구입한 물건까지 실렸으니 

160kg은 족히 나갈 것 같았습니다.

겨우 해당 오토바이 센터까지 오토바이를 끌고 가 주인을 불렀지만 여기도 출장을 가고 없었는데요.

전화로 확인했더니 20분 후에나 도착을 한다고 하네요.

나중에 도착한 주인에게 다시 점프로 시동을 걸어달라고 했더니 여기서는 1만원을 요구합니다.

돈이 문제가 아닌 상황이라 서둘러 시동을 걸도록 했고 1만원을 지불했습니다.

시동을 거는 데만 오늘 1만5천원이 들어갔네요!

집 근처에 도착하여 부러진 킥 스타터를 수리하러 갔더니 4만원의 수리비를 달라고 하더군요.

만일을 위해서 킥 스타터는 반드시 필요한 도구이므로 수리를 할 수밖에 없어 수리를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오토바이의 배터리를 빼서 Poxsur 충전기로 수리를 해 보기로 했는데요.

 

 

가운데 있는 Repair 버튼을 꾹 눌러 화면에 PUL 이란 문자가 표시되도록 해야 배터리의 수리를 할 수

있는 모드(Mode)로 진입하게 되더군요.

저녁 10시에 Repair모드로 연결해서 다음날 오전 9시에 확인했더니 여전히 PUL 표시가 떠 있었는데

Repair버튼을 한 번 눌러 충전모드로 확인하니 13.6V의 전압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배터리를 다시 오토바이에 연결해서 시동을 걸었더니 셀모터(Cell-Moter) 버튼을 눌러 시동을 걸 수는

없었지만 킥 스타터를 밟아서 쉽게 시동을 걸 수 있었습니다.

2km 정도의 거리를 달린 후, 다시 시동을 걸었을 때는 셀모터 버튼으로도 시동이 걸리네요!

 

 

충전이 현재 14.1v까지 되는 것을 보니 발전기(Generator)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해서 오토바이 시동에 관한 문제는 일단락이 되었습니다만 Foxsur 충전기로는 불편한 점이

많으므로 검색을 통해 간편하게 점프 시동(Jump Start)을 할 수 있는 장치를 찾아봤는데요.

 

 

샤오미 70mai 제품이 저렴하고...., 

 

 

구매평도 괜찮더군요!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곧 구입을 하려고 합니다.

아무튼 힘든 하루였습니다.

유비무환(有備無患)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네요.~!~

오늘은 배터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