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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사는 길

귀농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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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준비하기


삭막한 도시생활에 진저리가 나서 조용한 시골로 내려가 조용히 살기로 했습니다!

부산 교대역 근처에 있는 부산귀농학교에 등록을 한 후, 선배님들의 가르침과 인터넷강의등을 

통해 조금씩 배워가고 있는데 처음 가는 길이라 두렵고 막막합니다!~!



귀농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인데 집을 내 놓은 부동산업체의 소개로 좋은 가격을 받게되어

한시름 덜게 되었습니다만 제대로 정착할 때까지 정신을 차려야 할 것같네요!!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차별화를 하지 못하면 도태되고 마는 것이 현실이라 귀농,귀촌이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것처럼 보여지더군요.

하지만 어차피 도시보다는 농촌으로 가는 편이 먼 훗날에 후회하지 않을 것같아 마음을 비우고

준비를 하기로 했습니다!




위 사진은 거창에 있는 수승대라는 마을에 있는 "가비알"이라는 장을 숙성시키는 창고입니다.



아직 28도까지 치솟는 늦더위로 밖은 덥지만 "가비알"의 내부에 들어가니 시원합니다.

냉장시설은 전혀 없었구요.

신라 경덕왕 10년(751년) 짓기 시작한 석굴암 역시 내부에 아무 것도 없지만 시원하듯이

같은 원리로 지어진 장(醬)류 숙성창고라고 합니다.

전면에 보이는 종은 에밀레종처럼 한 번 치면 소리가 1분이상 울려퍼지더군요.



주위에 풍광도 좋고 노후를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는 곳이더군요!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시간입니다!*&*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 새끼청개구리가 참 귀엽네요!!~!!



오후에는 해발 550m고지에서 사과농사를 짓는 선배님의 농장을 견학했습니다.

친환경으로 재배한 제품이라 맛도 좋고 크기도 큽니다.



저의 주먹보다도 더 큰 사과네요!



위의 사진은 진영에 있는 "염색학교"에서 스카프에 염색체험을 한 것입니다.

여러가지 체험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귀농학교에서 체험한 것의 일부를 가지고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