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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사는 길

간절곳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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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곳에 다녀왔습니다!


귀농을 앞두고 오랫만에 간절곳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해마다 간절곳에 들러 아무 말없이 간절곳 우체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졌거든요~!~

말하지 않아도 제가 간절히 바라는 뜻이 하늘에 전해졌는지 우여곡절 끝에 귀농,귀촌을 할 수 있을만한 최소한의

자금이 마련되어 흐믓한 마음으로 간절곳 우체통을 찾아왔네요!!



금년은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많은 탓인지 간절곳을 찾아 소망을 비는 사람들의 발길이

더욱 많아진 것 같습니다.

간절곳 입구부터 몰려든 차량들의 행렬로 인해 부근의 주차장들만 호황을 누리고 있더군요~!~



오토바이에서 내려 간절곳 앞바다를 바라봅니다.

푸른 바다 끝에 맞닿은 아득한 수평선을 보면서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해 주신 하느님과 조상님들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스스로 다짐했습니다.



멀리 보이는 풍차를 뒤로하고 간절곳을 벗어나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새해 소망을 담은 가오리연들이 하늘에 가득하네요!!~!!~!!




집에 돌아와 청도에 체험농장에서 받아왔던 딸기모종을 확인했더니 별로 신경을 쓰지도 않았는데 기특하게도

싹이 터 올라왔네요*&*

아무튼 긍정적인 마인드로 열심히 살아가면 좋은 일이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살아가려고 합니다.

오늘은 간절곳에 다녀온 이야기로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