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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사는 길

화장실LED등교체기 교체한지 1년이 조금 지난 화장실의 LED등이 갑자기 고장나 버렸습니다! 일전에 LED등모듈과 안정기를 5개 한묶음으로 2만원정도에 구입한 적이 있어서 그 중에 하나를 꺼냈습니다! 다른 LED등은 몇년을 써도 이상이 없는데 유독 화장실과 창고의 LED등만 나가는 것으로 봐서는 습기가 있는 곳은 LED등 수명에 좋지않다는 결론이 나오는군요. 그렇치만 겨우 1년을 넘기고 고장이 나는 것은 너무 수명이 짧은 것같아서 위키백과에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이 자료를 읽어보니 LED등의 수명이 짧은 이유가 여실히 드러나는군요! 이 LED등의 가격은 겨우 8천원을 조금 넘는 정도로 배송비까지 1만2천원이 안되는데요! 등 전체를 교체하기보다는 내부의 모듈만 교체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나와에 가서 모듈가.. 더보기
E.M의 효과 E.M의 효과 ​김치 10kg에 7,900원 배송비 2,500원 합계 1만4백원에 주문을 했습니다! 약 3개월 전에도 비슷한 가격의 김치 10kg을 시켜 먹었는데 가격에 비해 김치 맛은 정말로 맛있었거든요! 이 번에도 그런 김치가 오리라고 믿고 기대하며 기다렸고 드디어 김치가 도착했네요! 그런데, 전에 주문했을 때 코를 찌르던 MSG의 냄새가 나지않았습니다!! 뭔가 잘못되었다는 예감이 스치고 지나갔고 아니나 다를까 아이스박스를 열고 비닐포장까지 벗겨냈지만 김치에서는 아무런 향기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마치 쉰 김치처럼 김치 맛도 엉망이었으며 도저히 먹을 맛이 나지않더군요! 그래서 아래와 같은 상품평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의 상품평을 보니 마치 제가 악의적으로 이 제품을 욕하는 블랙컨슈머가 된 느.. 더보기
심청을 읽고 "심청"을 읽고 황석영의 "심청" 이란 소설을 읽었습니다! 우리의 고전 "심청전"과는 너무 동떨어진 내용이라 이질적인 느낌이 없지 않았지만 심청전에 대한 작가의 새로운 해석을 끝까지 지켜보려는 의지로 마지막까지 읽고난 후, 몇자 적으려고 합니다. 소설의 무대는 당파싸움으로 백성들의 고초가 극심했던 조선과 아편전쟁으로 망해가던 중국의 청왕조를 무대로 하여 사실적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비참했던 심청의 수난사를 비현실적인 환타지로 장식한 고전"심청전"에 비하여 황석영은 살아있는 리얼리티 기법으로 생생하게 묘사함으로써 같은 성을 가진 저로써는 거부감조차 밀려왔는데요. 그 힘겨웠던 시기에 거금의 몸값을 지불하고 산 심청이를 물에 빠뜨려 제사를 지내고는 바로 꺼내어 중국인 첸노인의 노리개로 팔아먹는 장사치들의 이.. 더보기
바퀴벌레와의 전쟁 바퀴벌레와의 전쟁 2019년 1월의 제 방에는 이렇게 모기장을 치고 있습니다! 추위를 피해 숨어 든 바퀴와 모기때문에 어쩔 수 없는 조치를 한 것인데요~!~ 바퀴약을 뿌리고 모기향을 피우는 등 대책을 마련했지만 소용이 없네요 ~!!~ 제가 잠귀가 밝은 편이라 밤에 바퀴벌레가 기어다니는 소리에 상당히 민감한 편인데요. 모기장을 치고도 바깥에서 기어다니는 바퀴벌레들의 소음에 e.m액을 뿌리고나면 소음이 상당히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한낱 바퀴벌레라는 미물에게 사람이 농락을 당한다는 생각을 하니 분통이 터지더군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런 일은 상상도 하지못했습니다. 붕산과 고구마와 설탕을 섞어 잘 으낀 다음에 콩알크기로 여기저기 뿌려두면 바퀴벌레들이 알아서 모두 사.. 더보기
김치가 왔습니다!^^ 김치가 왔습니다! 옥션에서 김치를 구입하려다가 G마켓에 같은 10KG김치를 검색해 보니 2천원 정도 저렴하네요!^^ 옥션에선 14,400원이구요! G마켓에서는 배송료포함 12,900원이네요! 거기에다 아이스박스에 안전하게 배송이 되어 왔습니다!^^ 이렇게 냉장고에 넣고 한 포기는 썰어서 그릇에 담아두니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네요!^^ 김치 한 포기를 가위로 자르면서 김치에서 나는 냄새가 군침이 돌 정도로 향긋합니다! 오늘은 김치를 온라인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것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더보기
무술년(戊戌年)을 보내며.... 무술년(戊戌年)을 보내며.... 다사다난했던 2018년 무술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광안리 해변백사장에는 어느 새 기해년(己亥年) 을 맞이하는 돼지탑이 켜져있네요. 돌이켜 보면 아직도 미망(迷妄) 속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어두운 길을 헤매었던 한 해였습니다~!~ 다행히도 연초의 불상사가 큰 탈없이 해결되고나니, 액땜을 한 덕인지는 몰라도 대부분의 일들이 거짓말처럼 술~술~!~ 잘 풀려가기 시작하더군요!^^ 이렇게 잘 풀려갈 때 스스로를 뒤돌아보고 만사 유비무환의 자세로 임해야 하기에 틈틈이 도서관에 들러서 책을 빌려 읽었는데, 처음에는 잘 느끼지 못했지만 점점 독서량이 늘어갈 수록 다른사람과 이야기를 할 때, 말주변도 늘어난 것같고 휴대폰 문자를 할 때도 제법 수준있는 글을 전송했다는 뿌듯한 느낌.. 더보기
첫 한파가 찾아왔네요! 첫 한파가 찾아왔네요! 어제 영하 5도의 추위에 이어 오늘아침 영하 11도라는 부산에서는 상당히 추운 날씨가 예보되었네요! 작년에 동결방지기를 구입했다가 낭패를 봤던 기억이 있어 미리 수도물을 조금씩 열어서 물이 얼지 않도록 준비를 했는데요! 12월 초에 영하 11도의 강추위라니 금년 겨울의 추위가 심상치 않습니다!^^ 그래도 작년에 고생했던 경험이 있어 금년에는 슬기롭게 대처해 볼 생각입니다! 하지만 예보와는 달리 오늘 아침의 최저기온은 겨우 영하 4도정도에 그치네요! 기상청의 예보가 빗나가는 것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라 허탈하지만 그러려니 해야겠죠!^^ 오늘은 올들어 부산에 최고의 한파인 영하 11도의 아침을 대비한 저의 수도물동결방지준비가 호들갑만 떤 꼴이 된 것을 가지고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더보기
그립던 시절 그립던 시절 오랜만에 광안리 보트사업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약 20년 전 이맘 때라면 이렇게 좋은 날씨에 손님 하나 없이 영업을 못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영업을 하지않고 있더군요! 제가 1999년 년말에 보트를 팔고 나왔으니 햇수로 꼭 20년이 되었습니다. 당시, IMF의 영향으로 영업이 시원치 않아 서둘러 보트를 팔았었는데 요즘 광안리의 보트 영업장 운영상태를 보니 잘 팔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보트대여업이 이렇게 사양길에 접어든 이유를 알 수가 없네요~!~ 과거 아베크족들이 그렇게 즐기던 보트놀이를 지금이라고 싫어할 리는 없을 터인데 20년이 흐른 지금의 보트영업장과 과거 20여년 전에 보트영업장의 모습을 비교하면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