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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출장용접

창원 아라회관 수족관 보수용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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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아라회관 수족관 보수용접

 

오랫만에 창원에서 보수용접 의뢰가 왔습니다!

 

 

토요일 오전 6시 반에 부산 민락동에서 출발하여 오전 8시 반에 해당 사진의 위치에 도착했네요!

현장 반장님의 휴대폰으로 연락이 되어 쉽게 찾을 수 있었구요!

 

 

사진에 보이는 아라회관의 수족관 아랫부분에 있는 철판에 문제가 생겼더군요!

 

 

산소절단기도 없고 그라인더에 컷팅날을 끼워 휘어진 철판을 3등분을 했습니다!

그리고 용접을 하고 벌어진 틈을 줄여서 마무리를 했는데요!

오토바이로 장거리 출장을 나서다보니 장비를 다 챙기지 못해 애로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궁리를 하기 시작했더니 역시 궁하면 통한다(窮卽通)라는

말대로 해결책이 나오더군요!*&*

 

 

이렇게 세 부분으로 연결했구요.

현장 반장님께서 구해 오신 스텐철판을 이용해서 보강판으로 활용했습니다!

 

 

위쪽에 벌어진 틈도 모르타르를 약간만 반죽해서 바르면 될 것 같습니다.

작업을 마치고 바닥에 지저분하게 흩어진 토사와 쓰레기들을 모두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이용해

깔끔하게 청소한 후, 급한 일이 있다고 외출을 나간 반장님께 사진을 보내 드렸더니 옆쪽에

용접할 곳이 한 군데 더 있다는 것을 지적해 주시네요!

 

 

 

여기까지 마무리를 한 후, 작업을 마치고 시간을 보니 벌써 오후 3시 반입니다!

그래도 커피 한 잔 정도는 마시고 떠나야겠지요!*&*

아라회관은 생선회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대중음식점인데요!

제법 일찍 창원에서 출발했지만 토요일이라 나들이객이 부산쪽으로 몰린 탓에 귀가하는 길이

꽤나 힘드네요!!

결국 오후 6시가 넘어서야 귀가를 할 수 있었습니다.

11시간 반을 오토바이 운전과 작업을 했으니 몸은 파김치가 되어 꼼짝하기가 싫더군요!

이대로 샤워를 하고 일찍 숙면을 취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창원 전자랜드 맞은 편에 있는 아라회관이라는 곳의 수족관 보수용접을 마치고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