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을 읽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월을 읽고 해월을 읽고 해월은 동학을 창건한 최제우의 제 1대 전승자로써 스승의 뜻을 받들고 발전시켜 이 땅에 아무런 희망을 찾을 수 없었던 수많은 민중들에게 사람이 살아가는 참 의미를 깨우쳐주기 위해서 혼신의 힘을 쏟으며 71세라는 나이가 되도록 동학의 전도에 일생을 바치다가 마침내 백성들을 모아서 현혹하고 반란을 획책한 죄목을 덮어쓰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간 조선 말 암울한 격변기에 민중의 등불이었던 민족의 선각자였습니다. 소설의 첫 부분에 서원의 횡포에 맞서 무모하게 이를 따지러 갔다가 봉변을 당할 뻔했던 그를 당시 파락호로 유명했던 대원군 이하응이 이를 목격하고 해월을 구해주는 장면부터 이 소설은 시작됩니다. 매관매직이 횡행하고 관직을 가진 자들은 백성의 고혈을 짜내기에 바빴던 그 험난했던 세월에 민중들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