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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사는 길

족저근막염 이겨내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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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이겨내기3

 

이 번 주에 들면서 조깅을 며칠 쉬었습니다.

족저근막염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보자는 생각과 며칠 쉬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그렇게 했던 것인데 운동을 하지 않으니 체중은 늘어가고 밤에는 쉽게 잠들기가 힘들더군요!

운동을 사흘이나 쉬었더니 몸에서 운동을 하게 해 달라고 데모를 합니다!*&*

인터넷에서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라는 검색으로 찾아본 결과 몇 가지 중요한 것이 있네요!

 

 

스트레스가 심해진 것도 운동을 하지 않았던 탓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뿐만 아니라 거의 다 나아가던 전립선비대증이 다시 재발하는 조짐까지 보이길래 또다시 

비뇨기과를 방문하여야 했구요!

처방전으로 약국에서 받은 약을 복용하는 것은 뒤로 미루고 조깅을 하러 갈맷길 조깅 코스에 도착한 시각이 오후 9시 30분이었습니다.

1시간도 되지 않아 소변이 마려운 빈뇨증이 심해져서 비뇨기과를 찾아 약을 처방받아 돌아왔는데

약은 먹지도 않고 조깅부터 시작한 것인데요.

 

 

10여 Km를 달리느라 1시간 이상의 시간이 경과했지만 그다지 요의를 느끼지 않았습니다!

집에 도착하여 땀에 젖은 런닝과 팬티, 반바지와 양말을 온수에 헹구어 널어두고 샤워를 

시작한 시간이 거의 밤 11시가 다 된 시각에 소변을 보게 되었는데 갑자기 전립선비대증이

완치가 된 느낌이 들 정도로 운동의 효과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매일 뛰던 사흘 전 만큼은 아니지만 아직 복근은 살아있었고 계속 운동을 한다면 며칠 내로

원래의 균형 잡힌 몸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의 책은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벨라 마키의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고질적인 정신 질환과 이혼이라는 고통으로 심한 우울증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그녀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달리는 것이었고 마침내 우울증을 극복하고 건강한 몸과 정신을 만들었으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하기까지 그녀의 진솔한 메시지가 녹아있는 책입니다.

 

 

위의 글에서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슬픔을 극복해가는 가장 좋은 방법이 "달리기"라는 것

이고 "달리면서 울기는 어렵다"는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이었습니다.

아무튼 저도 꾸준히 달리면서 족저근막염도 이겨내고 정신적으로 강해져야겠다는 결심을 

새롭게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족저근막염 이겨내기3" 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