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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사는 길

조깅에 중독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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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에 중독되어 갑니다!

 

10km를 쉬지 않고 달린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물론 군대에서 더 심한 훈련을 받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사회에서 단축마라톤과 같은 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달릴 수 있는 이유는 달리는 즐거움을 알기 때문입니다.~!~

즉, 일정한 거리나 시간을 계속 달리다 보면 어느 순간, 몸에 고통이 사라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조깅을 하고 있는 자신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을 한다면 좋은 일이지만 매 번 운동할 때마다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마다 운동을 하는 시점에 몸 상태가 다를 것이고 그로 인해 몸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짜증스럽거나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 의도적으로 즐거운 노래를 부른다거나 헛웃음으로 뇌를 속여가면서 힘들게

운동을 이어가려는 시도를 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위의 기사에서도 알 수 있지만 운동에 중독되는 것도 마약에 중독되는 것과 다름없이 위험한

일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일 가까이 10km 조깅을 했는데 성취감은 있었지만 몸 상태가 눈에 띄게 좋아진 것 같지는

않았고 왠지 피로감이 느껴지고 매일같이 달리는 것이 즐거운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

점점 조깅을 하는 것이 하나의 스트레스가 되어가네요!

 

 

 

조깅을 하다가 잠깐 휴식을 하고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몸이 원하는 대로 잠깐 쉬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억지로 계속할 수는 있겠지만 몸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역효과만 날 수 있으므로

힘들게 뛴 보람도 없이 몸만 늙어가게 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무리한 조깅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3km정도를 기본으로 잡고 컨디션이 좋을 때는 5km 이상도 달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2km나 1km정도로 줄이기로 작정을 했더니 조깅으로 생긴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더군요!!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려면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어떤 일이든 즐겁지 않으면 계속할 수가 없을 것이니까요.

지금 생각해 보니 며칠 전에 조깅을 하는데 같이 달리자고 해서 길동무가 되어 여러가지 도움말을

해 주셨던 분의 말씀이 가슴에 와 닿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무리한 조깅으로 조깅하이(Jogging High)에 빠질 뻔 했던 저의 경험을 가지고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