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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사는 길

유비무환 실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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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무환(有備無患) 실천하기

 

귀산촌을 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면서 우선 미루어두었던 오토바이 타이어 교체를 했는데요.

교체를 위해 점검을  받으면서 앞 타이어에 바람이 빠져있는 것을 센터 사장님이 발견하시고

제게 알려주시길래 확인해 보니 실제로 바람이 빠져있었고 분명히 느낌이 왔을 터인데 전혀 

그러한 낌새를 감지하지 못했으니 제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 지 걱정스럽네요!

 

 

엊그제 한의원에서 혈압을 재었더니 무려 155라는 충격적인 숫자에 깜짝 놀랐었는데 오늘

다시 혈압을 체크하니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뒷 타이어의 가운데 부분에도 약간의 홈이 있기는 하지만 거의 다 닳은 데다가 타이어를 교체한 시기가 이미 4~5년이 경과한 시점이라 안전을 위해서도 교체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앞 타이어는 타이어와 타이어 휠(whell) 사이에 기밀이 불량해서 타이어의 바람이 빠진다고 해서

위 사진과 같은 액상제품을 주입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액상제품을 주입하여 앞 타이어에 바람이 빠지는 증상은 해결했구요!

 

 

뒷 타이어도 탈거하여 교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교체한 뒤 타이어의 모습입니다! ​앞으로 4~5년은 버텨주리라 기대해 봅니다!^^

이렇게 교체를 하니 마음이 편해지네요.

그동안 타이어가 닳은 만큼 사고가 날 확률이 높았던 터라 신경도 많이 쓰이고 걱정스러웠는데

6만 5천 원으로 앞,뒤 타이어의 문제를 모두 해결했으니 속이 다 후련해집니다!

 

 

이렇게 제가 사고가 나기 전에 미리미리 대비하는 까닭은 유비무환(有備無患) 이라는 말의 뜻을

체험을 통해 절실하게 깨달았기 때문인데요.

위의 사진처럼 배터리에 대한 대비를 하지 못해 킥스타터가 부러져 무거운 메가젯 오토바이를 

끌고 600여 미터(meter)나 되는 거리를 가야만 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https://blog.naver.com/nanyokr/222578483102

 

 

 

사람은 가장 현명한 존재이지만 게으름으로 인해 사고가 터지고 난 다음에야 수습을 하느라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못 막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합니다.

금전적인 면에서도 그렇지만 때로는 본인의 생명과도 직접 관련이 있는 일인데도 미리 대비하지 못해서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뉴스에서 볼 때도 많은데요.

그런 점을 알면서도 미리 대비하지 못하는 것이 사람이니 사람만큼 미련한 존재가 없다는 역설도

충분히 공감이 가는 말이더군요!

오늘은 유비무환(有備無患) 에 대해서 저의 소견을 피력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