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명하게 사는 길

시골살이를 시작합니다!

728x90

우여곡절 끝에 60년간 살았던 부산 광안리 집을 떠나 넓은 경남 고성으로 왔습니다!

무지돌이마을

이곳에 온 지 사흘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도 맑은 공기에 저절로 몸이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숙소인 무지돌이 마을 홈스테이 시설인데 우선 3개월간 머물면서 집과 땅을 구해 볼 예정인데요.
이곳 고성 역시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인데도 땅값은 부동산업자들의 농간으로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어쩌면 전라남도쪽으로 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여기에 와서 좋은 것은 마음놓고 세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입니다.
부산에서는 세차는커녕 주차조차 할 공간이 없어 유료주차장을 사용해야만 했었던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조금 여유롭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닥칠 일들이 산적해 있어 마냥 편하지는 않네요.

부산에 임시로 보관해 둔 짐인데요.

하루빨리 집을 구해서 옮기지 않으면 안 될 입장이라 계속 마음에 부담이 됩니다!

아무튼 이곳에 와서 좋은 이웃들을 만나고 초보농부로 첫발을 내딛고 있다는 사실은 제 인생에 있어작은 전환점인 것

같습니다!!

현관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평화롭네요!
오늘은 귀논귀촌을 위해 첫 걸음마를 시작한 저의 근황을 가지고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