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과 인생(backup and life)
최근에 다음(daum) 카카오(kakao) 계정에 로그인을 하려면 일일이 로봇이 아니라는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하는 까닭에 성가신 느낌을 받았었는데요.
이 번에는 아예 비밀번호가 맞지 않다면서 로그인이 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휴대폰으로 본인인증을 받은 후, 다시 로그인을 했지만 여전히 비밀번호가 맞지 않다면서 에러를 내 뿜더군요.
네티즌들이 가장 짜증나는 경우가 바로 이러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해킹이나 개인정보가 도용되었다고 판단되면 이렇게 로그인을 막는 서버(Server)의 알고리즘(Algorithm)이 작동하는
모양인데 정작 해킹이나 타인의 개인정보를 도용한 사람에겐 아무런 제재도 하지 못하면서 도용을 당한 선량한 네티즌만 골탕을 먹고 있으니 참 딱한 노릇입니다.
아래 사진에서도 보시다시피 선량한 네티즌이 카톡에 로그인이 되지 않아서 복잡한 절차를 거쳐
겨우 로그인을 하게 된 사연을 블로그에 포스팅 해 두었더군요!
https://story-to-write.tistory.com/116
위의 사람은 아래와 같은 서류를 첨부하고 카카오 고객센타와 상담하여 3일 만에 로그인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많은 서류에 더해 사흘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니 참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아무튼 저도 로그인이 되지 않아 해결 방법을 찾아야만 했는데요.
로그인이 잘 되었던 시점에 백업해 두었던 윈도우 파일로 시스템복원을 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일단 PE 로 부팅을 해야 합니다!
D:\vhd>del win21h2.vhd
D:\vhd>copy C:\backup\win21h2.vhd d:\vhd
위의 명령어로 시스템복원 명령을 내리면 커서가 깜빡이면서 약 3분이 지난 후...,
"1개 파일이 복사되었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뜨면 시스템복원이 완료된 것입니다.
재부팅을 한 후, 다음 카카오계정에 로그인을 하여 티스토리에 들어가 봅니다.
이렇게 언제 로그인이 되지 않았느냐고 비웃듯이 로그인이 잘 되고 있습니다!
백업을 해 두지 않았더라면 저 역시 위의 https://story-to-write.tistory.com/116 블로그에 주인처럼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허비해야만 로그인이 가능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백업은 마치 마술처럼 이렇게 단 3분의 시간을 투자한 것으로 간단하게 로그인을 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것이지요!*&*
내친 김에 vhd-clean.cmd 파일도 수정하여 3분이나 걸리는 시스템복원 과정을 5초로 줄이고자
스크립트를 수정한 후,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바탕화면을 엉망으로 만든 후,
PE로 부팅을 합니다.
탐색기를 열어서....,
vhd-clean.cmd 배치파일(Batch File)을 더블클릭(Double Click)하면 화면이 순간적으로 파동을
보이면서 시스템이 복원되는데요!
이제 PE를 종료하고 재부팅을 하면...,
보시다시피 엉망이 되었던 바탕화면이 깨끗하게 복원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백업은 윈도우(window) 운영체제에서 생기는 크고 작은 에러들을 수정하고 복구하는데
필요한 노력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오늘은 윈도우 작업에서 가장 요긴하게 쓰이는 백업(backup)과 그 활용 방법에 대하여 다시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