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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사는 길

달리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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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가 힘드네요!

11km로 달리는 거리를 늘린 후부터 저녁마다 달리는 일에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네요!

사실 처음에는 집에서 과정교까지 4km의 거리를 왕복으로 걷기운동을 하면 약 8km를

걷는 셈이 되고 만보이상을 걷게되니까 건강을 지킬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걷는 것만으로는 체중조절도 되지 않았고 조깅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 역시

달리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에 아무 준비없이 도전을 했던 것인데 이렇게 빨리 스트레스가

쌓일 줄은 미처 짐작하지 못했네요.

 

 

체중은 59kg으로 감량이 되었으니 이대로 유지하기만 하면 될 것 같기는 하지만 과거의 경험상

스트레스가 쌓이면 폭식을 하므로 조금 불안한 체중이네요~!~

 

 

혈압도 요즘은 무척 착해졌습니다!*&*

이 혈압과 체중을 유지하려면 계속 달리기를 이어가야 하는데, 스트레스가 심해서 오늘은 도저히

조깅을 할 마음이 생기지 않아 쉬려고 했지만 저녁이 되니 밖으로 나가게 되더군요.

하지만 4Km를 달리고 나니 도저히 더 달릴 수가 없었습니다.

몸에서 조깅에 대한 거부반응을 일으키니 어쩔 도리가 없네요!!

운동은 즐겁게 해야만 세로토닌이나 도파민의 생성되어 몸이 건강하게 되지만 운동이 힘들다고

생각하는 순간, 세로토닌이나 도파민의 생성이 감소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이로 인해

몸이 늙어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숨이 가빠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달리고 있는데 지나가는 사람이 "마스크 쓰세요" 라고

항의조로 한 마디 하는군요!

5km 이상의 장거리를 달리는 사람은 땀으로 마스크가 젖어 호흡이 곤란해 지므로 마스크를 쓸 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달려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이러한 사정을 알기 때문에 마스크를 벗고 

달리는 사람의 심정을 잘 알지만 그저 걷기만 하는 사람들은 이런 사정을 모르기 때문에 그저

방역수칙을 어기는 사람이라고 색안경을 쓰고 바라보게 됩니다.

 

 

사실, 저의 입장에서는 이미 코로나19 백신을 1차 접종 완료했으며 10km의 조깅을 달리고도

몸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로 건강하기에 저로 인하여 타인이 건강상의 불이익을 받을 확률은

없다고 봐야 할 것이며, 단지 스스로의 건강을 위해 외부의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한 방역을

마스크로 하는 것 뿐이지만, 당장 장거리의 조깅으로 호흡이 곤란한데 마스크를 벗고 숨을 쉬는

것은 생존 본능에 의한 것이므로 누구의 간섭을 받을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마스크를 벗었다고 그 사람을 비난하는 일은 잘못된 행동이며

이를 일깨워주는 성숙한 사회가 빨리 도래했으면 하는 마음인데요!!

 

 

동아일보의 한심한 기자 하나가 위와 같은 답답한 기사를 동아사이언스 기사로 올려놓은 것을 

보니 기가 막히고 동아일보 기자나 신문사의 수준을 짐작할 수 있겠더군요.

이렇게 경험해 보지도 않고 사람의 목숨이 달린 호흡관계의 일까지 편견과 비상식으로 일관하는

언론사가 올바른 보도매체라고 보기는 힘들다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이런 답답한 사람들과는 멀리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봐야겠구요.

저의 불면증에 대한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기로 합니다!!

 

 

 

이렇게 된 원인이 장마가 끝나면서 시작된 열대야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탓이라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새벽 1시부터 3시 사이에 푹 자야 하는데 열대야로 새벽 4시가 넘어서 겨우 잠이 드니까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이 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필시, 올 여름은 힘든 계절이 되겠지만 내년에는 반드시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열대야나 불면증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도록 할 생각입니다!

오늘은 스트레스로 달리기를 중단한 것을 가지고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